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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화 신예의 도적단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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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상하관계를 보인 나는, 두명을 데리고 본래 목적지로 향했지만――


"이 제가 여기까지 부탁하는 겁니다. 그곳을 어떻게든 해줄 수 없나요?"


"무리입니다"



부동산의 점주가 망설임도 없이 즉답했다.



"대체 뭐가 불만이신가요! 수 많은 마왕군 본부를 격퇴해온 이 제가 신용할 수 없기라도!? 이 정도로 출세를 보증하는 가치 있는 마법사는, 저를 빼곤 아무도 없다구요!"


"뭐라고 말하셔도 무리인건 무리니까요! 담보도 없고, 돈도 없다. 그런 주제, 이 거리에서 가장 큰 건물을 주었으면 한다니 뻔뻔한데에도 정도가 있죠! 게다가 당신쪽의 파티는 확실히 전과는 크지만 가장 전멸하기 쉬워보이는 파티후보로 선택받으셨다는걸 아시는게 좋겠네요!"


"무, 뭐라고요! 어디에 누구인가요, 그런 부당한 평가를 내린건!"


액셀의 부동산에 찾아온 우리는, 아지트를 손에 넣기 위해 이래서 상담을 하고 있지만, 보는 대로의 대응이다.


"어쨌든, 3만에리스로는 보증금으로도 부족해요. 이 일을 길게 해온 저도, 이 도시에서, 거리에 있는 건물 중 가장 큰 건물을 넘기라고 말하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큭...... 어쩔 수 없네요. 이건 긴급시에 사용하려 한 보물이었는데......"


그리 말하며, 내가 테이블의 위에 더 올려놓은 1만에리스는 점주의 집게 손가락에 의해 팅겨나왔다.


"네이놈, 큰일을 위해 모아둔 나의 보물에 무슨짓을!"


"3만에리스가 4만에리스가 된걸로 아무런 변화도 없으니까요! 부탁이니 돌아가 주세요!"


라고, 그 떄.

점주와 말하던 나의 망토를, 뒤에서 끌었다.


"저기 메구밍, 억지도 적당히 하라고? 랄까, 비밀기지니 아지트니 만들거란 얘기는 진심으로 한 말이었네. 그 친구들 모두, 언제든지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손에 넣는 것 자체는 찬성이니까, 지금은 일단 돌아가서 돈을 마련해 오자"


융융의 말에 겨우 이를 물며 어찌해야 될지 생각하고 있으니,


"저기...... 이 거리에서 가장 큰 건물이란 건 얼마정도에 파실 수 있나요?"


우리들의 뒤에서, 아이리스가 얼굴만을 내밀고 머뭇머뭇 주인에게 물었다.


"이 거리에서 가장 큰 건물이면, 뭐, 한달에 200만 에리스정도는 듭니다. 보증금 같은것도 함치면 500만 에리스정도 되려나요"


500만......

나는 융융을 슬쩍 점주 쪽으로 밀며.


"이 아이가 매일 당신을 아저씨3라고 부를 권리를 붙일테니, 조금 깎아줄 수 없나요?"


"왜 제가 그런일을 해야만 하는건데!"


이쪽의 목을 조이려는 융융을 요격하는 태세에 들어간 나의 등을, 아이리스가 툭툭 친다.


" 뭔가요 이리스, 지금은 큰 교섭 중이니 방해는......"


라고 거기까지 말하고 숨을 마신다.


"저기, 돈은 이걸로 충분한가요?"


아이리스가 내민 것은 엄청난 양의 에리스 지폐.

그것을 본 점주가 움직임을 멈추고, 융융은 얼굴근육을 떨며 굳었다.


"......그, 그, 돈은 충분합니다만, 건물을 빌리는 건 신원을 보증해줄, 신용할만한 보증인이 필요하고......"


정말 죄송하다는 듯이 말하는 점주를 향해, 아이리스는 굳은 표정을 띄우자,


"저기, 이건 신원 보증이 되나요?"


라면서 가슴쪽에서 팬던트를 꺼내며, 그것을.......


"정말 죄송했습니다! 당신들이라면 얼마든지 그 건물을 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돈도 필요없고 지금 당장 키를 가지고 오겠으니 그대로 기다려주세요!"


점주가 확인하자, 성급히 가게 안으로 뛰어갔다.

그것을 본 융융은 긴장한 표정으로.


"......저기, 이리스짱은 혹시나 엄청난 가문의 아이인거야?"


"......우리들의 도적단의, 단지 말단일 뿐이에요"


"네, 말단입니다!"


말단이라 불리는데도 왠지 기뻐보이는 아이리스를 보고, 정신이 빠진 융융,


"그래도, 저 아저씨가 태도를 바꿀 정도로 훌륭한 가문의 아이인거지? ...... 저기 메구밍, 이리스짱을 이런 바보같은 놀이에 말려들게 해도 괜찮은거야? 우리들 혹시 엄청난 일을 저질러 버린거 아니야?"


새삼스럽게 중대성을 눈치챈듯한 융융이 입을 일그러뜨리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


"기다리셨습니다, 이게 열쇠입니다! ...... 부디, 다음에도 이 부동산을 많이 이용해 주세요"


뛰어갔을때와 같은 기세로 열쇠를 손에 쥐고 얼굴에땀을 흘린 채로, 미소를 보여주는 가게 주인의 말에.


"......저기 메구밍. 나, 이 이상 경찰의 이야깃거리가 된다면 마을사람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어......."


"괜찮아요, 우리들은 이리스를 보호하고, 지키고있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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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보다는 범재

-현역복무중- 취미로 ncode.syosetu 번역합니다. 趣味でncode.syosetuの翻訳をしています。 판권관련 문제는 sametim17@gmail.com으로 연락주시길. なにか問題があるならsametim17@gmail.comにご連絡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