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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화 신예의 도적단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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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낯익은 평원에서.


"이, 이리스짱 괜찮아!? 어라, 낮에 발견했던 개구리 보다 꽤나 큰 사이즈 인데!"


우리들은, 액셀거리의 명물몬스터이며 숙적인 개구리를 상대로, 아이리스의 실력을 시험하고 있었다.


"괜찮아요! 왕족......, 아니, 치리멘돈야의 일족은 강해요!"


치리멘돈야라는 건 홍마족같이 종족의 명칭인 걸까.

아이리스는 대치중인 개구리에게 향해, 허리를 찌르고 있던 검을 빼내 자세를잡고.


"'엑스테리온'!"


외침과 동시에, 아직 꽤나 거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베어낸다.

모집이 작은 아이리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효과가 드러나는 장대한 검(劍)은, 큰 외형에 비해 가볍게 공기를 가르며――



이쪽을 향해서 날아오는 개구리가, 깔끔하게 두개로 나뉘었다.



""잠깐!?""


무심코 목소리를 내버린 나와 융융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리스는 만족하며 검을 검집에 넣고선.


"메구밍씨, 어때요? 이걸로 시험은 합격인가요?"

"으응!? ..... 음, 이건 아직 시험의 제1 단계에요! 지금 쓰러뜨린 개구리는 이 주변에서 장비를 갖춘 모험가라면 누구나 잡을 수 있는 몬스터! 그런건 일격에 쓰러뜨리는게 당연하니까요!"

"그 개구리 상대로 삼켜질 뻔했던 적이 있는 주제에......"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흘려보내며, 나는 아이리스에게 다음 시험을 내기로 했다――


"――'엑스테리온'!"

"잠깐 기다려봐요, 방금부터 막 쓰고 계신 그 기술은 뭔가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강하지 않습니까!? 어째서 일격곰2같은 거물이 일격에 베어지는 건가요!"


아이리스의 실력의 끝이 보이지 않아서, 계속해서 토벌 몬스터를 난이도를 올려가고 있었는데...


"이 기술은, 대대로 당가에 전해내려오는 성검에게 인정받은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참격을 발할 수 있는 필살기술입니다!"

"그건, 혹시 용사가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아, 아니, 너무 깊이 생각하지는 말죠"


왕족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용사를 사위로 데려와, 그 피를 섞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왕족에 연관된 사람은 능력을 이어받으며, 대부분이 반칙적으로 강하다고 하지만......



"하지만, 그것만이라면 무기만 강한것 아닌가요? 도적단은 거친 임무도 해야 하니까 어중간한 사람은 받을 수 없어요. 제가 보고 싶은 것은 당신의 진정한 실력입니다. 그것을 확실히 보여주세요"

"저기 메구밍, 이리스짱은 걱정하지 않아도 우리들보다 강한거 아니야? 슬슬 인정해줘도?"


융융이 그렇게 푸념을 늘어놓으며 소매를 당기고 있지만, 여기서 간단히 인정해버리면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진다.


"그럼, 저기에 있는 몬스터의 무리를 성검을 사용하지 않고 잡아볼게요"


나와 융융이 소곤소곤거리고 있자, 아이리스가 멀리 보이는 몬스터를 가리키며 그런 일을......


"아니, 고블린의 무리잖아요! 안돼요, 저런 맛있어보이는 부류의 몬스터의 근처에는, 초보자킬러라는 만만치 않은 녀석이......!"


내가 충고를 해도, 아이리스는 이미 고블린에게 손을 대고 있었고――!


"'세이크리드·라이트닝 브레아'――!!"


아이리스가 외침과 동시에.

고블린무리의 가운데에 하안 빛이 반짝이며, 모든것을 베어버리는 하얀 번개가 폭풍과 함께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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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보다는 범재

-현역복무중- 취미로 ncode.syosetu 번역합니다. 趣味でncode.syosetuの翻訳をしています。 판권관련 문제는 sametim17@gmail.com으로 연락주시길. なにか問題があるならsametim17@gmail.comにご連絡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