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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화 의외의 도적단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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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때에 만났네요. 크리스. 오랜만입니다. 갑작스럽지만, 도적단을 결성했으니 입단해주세요"

"부밧!"


인사도 그럭저럭에 권유하니, 크리스는 마시고 있던 우유를 성대하게 분출했다.


"뭐하시는 건가요, 젋은 분이 공공장소에서 우유를 뿜지 말아주세요"

"크흣, 케홋......!  뭐하시는 건가요가 아니지! 메구밍이 갑자기 엄청난 발언을 하니까 그렇잖아!?"


여신 에리스 감사제 이래 잠시동안 크리스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일을 마친 뒤의 맍족스러운 표정으로 한숨 돌리고 있던 거다.

그걸 발견해서 이렇게 말을 걸었지만......


"엄청난 발언이라고 하셔도, 크리스는 도적이니까 도적단에 소속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잖아요?"

"그그그 그렇지만! 그렇겟지만~ 잠깐 애초에 도적단이라는게 뭐야!? 메구밍은 혹시, 사실 나의 정체를 눈치채고 놀리는거야!?"


잘 모르는 말을 꺼내는 크리스의 말에 의문을 띄우고 있자, 이리스가 쫒아온다.,

아이리스와 크리스에게 서로를 요약해서 설명한다.

하지만 크리스하곤 초대면일 터인 아이리스가, 어쨰선지 목을 갸웃거린다.


"저기 크리스 씨 라고 하셨나요? 실례지만, 저와 어디선가 만난적이 없나요?"


갑자기 그런 말을 꺼내는 아이리스에게, 똑같히 크리스도 고개를 기울이며......


"너, 이리스라고 했나? 방금부터 나도, 뭔가 널 본 기억이.....아니 아아아앗!?"


이건 왕족인 아이리스의 얼굴을 알고있는 느낌이다.

그것도 그렇다. 이리스라는 미묘한 가명을 사용하고 올굴도 대부분 가리지 않았다.

왕족정도 되면 얼굴사진 정도는 평범하게 돌고 있을 터.


"역시 정보대로의 도적이셔서 이리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만, 이건 비밀입니다. 소란이 일어나면 곤란하니, 어딘가......?"


왕족이라는걸 눈치채서 놀란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리스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그, 그래! 뭐 나는 도적이니까!? 이 크리스 정도가 되면, 한번 본것 만으로 어디에 누군지는 금방 알수 있어! 뭐 비밀이라면 어절 수 없네, 그 그럼, 일이 있으니 나는 여기서......"


의미도 알 수 없는 말을 하고선 가려고 하는 크리스를 놓치지 않고,


"어디에 가시려는 건가요. 그런 정보대로인 크리스에게 부탁이 있어요"

"무, 뭘까? 나는 깨끗하고 바르고 꺼림직한 일은 하나도 없는 정의의 도적인데, 힘이 될 수 있는건 별로 없다고?"


라고,  팔을 잡힌 크리스가 아이리스를 흘깃흘깃 보며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딱히 크리스를 어떻게 할 생각은 아니에요. 방금 말하셨지만, 도적단을 만들어 보았는데 우수한 사람이 모이지 않아서요. 기사나 아크위저드나 프리스트라면 많이 모일 것 같지만, 도적단인데 중요한 도적은 한명도 없어서......"

"기사나 아크위자드나 프리스트라면 모을 수 있는거야? 저기, 그거 딱히 도적단같은 거 하지말고 용병단하는 쪽이 더 잘 벌리지 않을까? 아니, 그쪽이 오히려 모으는데 고생할 거 같은 사람들인데......"


복잡한 듯한 표정을 띄우는 크리스를 향해서, 역시 아이리스가 의아스럽게 본다.


"전력적으로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데. 정작 도적이 없으니 크리스에게 입단을 부탁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그 사람을 찾는 것도 부탁하고 싶어요"

"도적단인가...... 안, 나도 그런거에 동경해서 여러가지를 시작한 몸이니까, 뭐 기분은 알지만말야?"


의외로 호감을 가지는 크리스에게 향해서,


"말이 통하잖아요. 사실 우리들도, 어느 유명한 도적단에게 동경해서 이런 단체를 결성해서. ......그러니, 가면도적단이라는 사람들을 알고 계십니까?"

"응, 알고 있어. 아마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으려나"


역시 크리스, 도적인만큼의 정보망이다.

나는 몸을 구부리며 말소리를 줄이며,


"사실 우리만의 이야기지만, 여기에 계신건 그 가면도적단에게 동경해온 사람뿐이에요. 그 가면도적단의 행동에 감화된 우리들은, 그들에게 비밀로 그림자에서 몰래 지원을 하기로 했죠. 말해보니 팬클럽의 발전형 같은 집단이네요"


왠지 득도한 듯이 먼산을 보는 크리스에게 향해서,


"무슨말을 하시는 건가요, 우리들은 진심이라고요! 아아, 상금이 걸린 범죄자를 지원한다는 것이 농담으로 들리나요? 우리만의 이야기지만, 사실 그들에게 상금이 걸린것에도 이유가 있는거에요"

"아 응, 괜찮아, 그것도 알고 있으니까 됐어. 즉 가면도적단을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하부조직같은 느낌이지? 그래서, 나한테 거기에 들어가줫으면 한다고"

"그런 겁니다. 부탁이에요. 임시단원이라는 것도 괜찮으니까 뭐 그 경우는, 일단 말단부터라는게 되겠지만"


나의 말에, 크리스는 곤혹과 의심이 섞인 표정을 띄우곤,


"마, 말단...... 내가, 가면도적단의 하부조직의 말단인가...... 아니 뭐, 같이하는건 괜찮은데말야? 그보다 메구밍, 몇번이고 묻지만 모든것을 알고서 나를 놀리고 있는건 아니겠지?"

"......방금전부터 왜 그렇게까지 의구증이신가요?"

"여신 에리스감사제의 때에는, 왠지 내가 액시즈교단의 포장마차를 돕게됬고, 이번에도 그렇고, 나는 운이 좋을 터인데 어째서 이런 재미있는 상황이 될까.. 라는 생각이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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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보다는 범재

-현역복무중- 취미로 ncode.syosetu 번역합니다. 趣味でncode.syosetuの翻訳をしています。 판권관련 문제는 sametim17@gmail.com으로 연락주시길. なにか問題があるならsametim17@gmail.comにご連絡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