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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화 의외의 도적단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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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다.


일단, 도적단 결성 첫날에는 비밀기......가 아니라, 거점이 될 아지트와 강력한 부하 전투병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요전에는, 정기적인 용돈벌......이 아니지, 도적단의 수입원과 회복 마법 사용자를 얻는 것에 성공했다.

솔직히, 여기까지 잘 흘러갈 줄은 몰랐다.

아니, 처음에 상정한 것보다 큰 규모가 될거같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메구밍, 들어봐 들어봐! 언니가 이 도적단에 대해서 액시즈교단의 본부에 적어 보냈더니 입단 희망자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듯 해. 이건 한번에 세력확대를 할 찬스아닐까!"


우리들이 거점으로 하고 있는 악셀에서 가장 큰 저택, 약삭빠르게 짐을 옮겨서 살기시작한, 지금은 저택의 주인인 듯한 표정의 세실리가 말한다.


"......액시즈교인가요. 저... 조금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비싸보이는 소파를 점령하고, 그 위에서 뒹굴뒹굴대고 있는 세실리의 모습은, 집에서의 아쿠아를 연상시킨다.

액시즈교라는 것이 모두 이런 모양이라면, 입단은 조금 참아줬으면 하는데.


"나 이외에는 로리들 만으로 구성되어있다고 썼더니, 제스터님이 교주자리를 포기하고 여기에 온다던가 말하셔서 큰소동이 있었던 듯 해. 곤란한 일이 있으면 액시즈교단은 언제나 힘이 될거라고?"

"아, 감사합니다, 그런 날이 온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어느새 녹초가 되버린 것은, 폭렬마법을 사용한 뒤의 마력부족 만이 원인이 아닐것이다.

세실리와 같은 소파에 깊게 몸을 가라앉히고 있는 나에게,  어떤 편지를 읽던 융융도 안절부절하며 뭔가를 말한다.


"저, 저기, 메구밍? 나도 최근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뭔가 근사해 보이고 재밌어 보이니까 홍마의 마을도 껴줬으면 하는 사람이 잔뜩 있다고 답장이 왔는데......"

"............아뇨, 홍마족의 모두에게는 마왕의 성을 감시한다는 큰 임무가 있고, 애초에 왕도가 위험해진 비상사태를 대비한 비장의 카드같은 전력이니까, 이런 곳에 와서는 안되죠"


마을의 모두라면, 전력적으로는 더할나위없다.

그렇다, 마왕의 성에라도 쳐들어간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상대는 어디까지나 악덕귀족.

그것도, 우리들은 강도로서 침입하는 것이 아니고 의적이다.


"그것도 그렇네, 동료가 는다고 생각해서 들떠있었네. 그럼 곤란한 일이 일어나면 협력해달라고 답장 보낼게"


내가 말을 하는 중, 동료가 늘어나는 것을 무엇보다도 기뻐하는 만년외토리가 웃음을 띄운다.

역시, 처음에 상정한것보다 큰 규모가 될거같은 느낌이다.

그렇다, 왜냐하면──


"최근에 아버지에게 친구와 정의의 단체를 만들었다고 자랑했더니, '사람손이 필요하다면 실력있는 기사를 몇명이던지 데려가라'라고. 또 돈이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가져나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두목, 곤란한 일이 있으면 저에게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응, 정말로 순조롭다.

근데 뭔가, 내가 생각하던 단체의 규모가 아니게 되어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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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보다는 범재

-현역복무중- 취미로 ncode.syosetu 번역합니다. 趣味でncode.syosetuの翻訳をしています。 판권관련 문제는 sametim17@gmail.com으로 연락주시길. なにか問題があるならsametim17@gmail.comにご連絡を。